마지막 문장 재미있네요. 어쨋든 보통 사람을 못 봐서 실수로 새치기 했다면 바로 사과하고 뒤로 가는 것이 정상인데 그 친구가 좀 예의(?)가 없었네요. 역시 친구랑 관계를 유지하는게 진짜로 어렵긴 하죠. 한번 실망하면 다시 친해지기 어렵기도하고요. 친구 문제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싶으면 친구관계 끊고 혼자다니는 것이 편하기는 합니다. 불이익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요. 마지막으로 기분이 우울할 것 같은데 잘 버티시면 좋겠고 그 친구랑 계속 친해지고 싶다면 그 친구한테 빠르게 다가가서 같이 앉는다던가 얘기한다거나 하면 친해질 수는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제가 글을 제대로 이해했나 잘 모르겠네요.)
줄 서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새치기해서
내가 왜 새치기 하냐고 했더니
제가 없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순간이동을 했단 말이야?
라고 했더니 그렇다네요
걔는 장난식으로 말한거겠지만
전 생각보다 오래있었고 말해봤자
앞에 애도 절 못 봤다는 겁니다
당연 전 뒤에 있었으니까요
또 제가 소심하기도 해서 아주 조용하게 있어서..
제가 빡치는 건 못 참는 성격이라
투명인간 취급 대박..! 이라고 했습니다ㅋ
글고 전 원래 친구가 없었다가
한 3년?된 친구가 있는 반이랑 합체가 된거라,,
그 친구는 다른 친구가 있었을 꺼 아니에요..
그래서 둘이 앉는 자리가 있었는데
저도 같이 앉고 싶어서 다음엔 같이 앉자고 했는데!!
걔가 까먹은건지 무시한건지! 다른애랑 앉았어요
이건 그럴려니 했지만 서운한 건 어쩔 수 없게
남아있던 상황에 새치기까지 하고
기분이 꿀꿀한 상황에
선생님이 문장 안 읽는다고 꾸중을 주셨어요
근데 웃긴 건 제가 쓴 거 검사받으려 나왔을때
쌤이 눈치챘는지 고생했어요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걔가 새치기해서 제가 마지막으로 검사받은
학생이 되서 제가 줄을 늦게 서게 되었습니다^^..
참교육이니 뭐니 다 힘들고
하나밖에 없는 친구랑 관계 흐트러지기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분이 넘 꿀꿀해서
어두운 저녁에 오랜만에 놀이터 가서
그네를 탔었는데 누가 와서 황급히 자리를
피했는데 계속 뒤에서 새치기한 얘 이름을
부르는거에요? 아무도 만나기 싫었는데
그리고 하필 걔 이름이라니..
걔가 자기가 계속 유명하다고 하긴 했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네 괜히 탔나 싶기도 하고..
정말 인생은 혼자 인것같아요
혼자가 편하기도 하고..
그럼 안녕히계세요 .
정말 전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