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맑음
매 주 금요일은 라인댄스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신난다.
1년 넘게 배웠는데 여름부터 강사님이 바꼈다.
전 강사님이 첫 강사 첫 라인댄스라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준비했기에 재미가 있었다.
새 강사님은 나이도 있고 스텝 설명도 자세하게 하지 않고 그냥 따라 하란다.
허뚱지뚱 바쁘게 따라하는 모습이 재미보다는 그렇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다.
건의를 하고 난 후부턴 스텝설명을 해 준다.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지금은 낫다.
확실히 흥미가 떨어진 건 사실이다.
재미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더 많이 연습하고 더 많은 관심을 쏟다보면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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