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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6.14 토 (비오다 흐림)
*제목- 회무침*
어제 신랑이 혼자 친정에 갔다가 귀한 회를 받아왔다
원래 주말 아침엔 일찍 못일어나는데, 울엄마표 양념장에 회무침해먹을 생각에 벌떡 일어났다.
무침이 싫다는 아들을 위해 회랑 회초장을 따로 준비해두고 나를 위한 회무침 제조에 들어갔다.
나는 썰고 보조하고, 피곤이 덜 풀린 신랑은 야채를 씻고 무치며 간을 봤다.
역시 울신랑의 입맛은 옳다.
겨우 인증샷 한컷을 남기고 먹기 시작했다.
아침에 회는 해비하다며 빵이나 먹겠다고 투덜대던 입짧은 울아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회를 음미하며 회가 더 없냐고한다.
먹는걸로 잔소리 안하고 싶은데, 오늘아침엔 회를 먹어야한다고 우기며 물러서지않던 나를 응원하게된다.
아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기분 상해서 삐졌을수도 있는데 말아야.
자기야~ 피곤한데도 날 위해 회무침 만들어줘서
울가족 사랑해♡